키즈랜드 출시 2년간 누적 이용자 470만명…VOD 이용 13억회

KT는 13일 인공지능(AI) 기반 영어학습 기능을 강화한 '키즈랜드 AI'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KT 키즈랜드는 만 3세부터 7세를 위한 영유아 전용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IPTV) 서비스로, 지난 2018년 5월 출시 이후 누적 이용자 470만명, VOD 이용 횟수 13억회를 기록했다.

KT는 아동도서 출판업체인 스콜라스틱의 교육 전문가들과 함께 AI 영어 말하기 패키지 '스콜라스틱 AI튜터'를 공동 개발해 키즈랜드 AI에 넣었다.

올레 tv를 통해 영어레벨 테스트를 하면 '스콜라스틱 AI튜터'가 자녀의 레벨에 맞는 학습 콘텐츠를 추천해 준다.

특히 '스콜라스틱 AI튜터'는 영어 말하기 학습을 중심으로 구성됐다고 KT는 설명했다.

또 '키즈랜드 AI'에는 음성을 듣고, 아이인지 성인인지를 식별한 뒤 아이인 경우 15세 미만 콘텐츠만 보여주는 '키즈 안심 검색' 기능도 탑재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