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십자사연맹, 북한에 마스크 150만개 지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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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이 북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용 마스크 150만 개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9일 보도했다.
IFRC는 8일 발표한 '코로나19발병 운영상황 보고서(COVID-19 Outbreak: Operational Update #14)'에서 국제적십자위원회(ICRC)와 공동 구매 계획의 일환이라며 이같은 계획을 짤막하게 밝혔다.
IFRC는 앞서 2월 중순 이미 유엔 대북제재위원회로부터 적외선 체온계(1천개), 마스크(4천개) 등 여덟 가지 코로나19 방역 지원 물품들에 대한 제재 면제 승인을 받은 바 있다.
해당 물품의 경우 현재 수출 통관 절차가 진행 중이다.
엘리 빈 바렌 IFRC 아시아태평양지부 대변인은 "중국 베이징에서 마지막 절차가 진행 중"이라며 "지금으로서는 지원물품이 국경을 통과하는 데 필요한 모든 허가서(permits) 등 절차를 마무리하고 2주 이내면 북한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RFA에 전했다.
/연합뉴스
IFRC는 8일 발표한 '코로나19발병 운영상황 보고서(COVID-19 Outbreak: Operational Update #14)'에서 국제적십자위원회(ICRC)와 공동 구매 계획의 일환이라며 이같은 계획을 짤막하게 밝혔다.
IFRC는 앞서 2월 중순 이미 유엔 대북제재위원회로부터 적외선 체온계(1천개), 마스크(4천개) 등 여덟 가지 코로나19 방역 지원 물품들에 대한 제재 면제 승인을 받은 바 있다.
해당 물품의 경우 현재 수출 통관 절차가 진행 중이다.
엘리 빈 바렌 IFRC 아시아태평양지부 대변인은 "중국 베이징에서 마지막 절차가 진행 중"이라며 "지금으로서는 지원물품이 국경을 통과하는 데 필요한 모든 허가서(permits) 등 절차를 마무리하고 2주 이내면 북한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RFA에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