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훈 박사 "수출 급감 자동차 부품업체 연쇄 도산 우려…특단 지원 필요" 소상공인 휴·폐업, 서비스업 휴직 사태 대비도 촉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산업 생태계 붕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울산 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하게 삭감하고 대폭적인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정부가 산업체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전문가 지적이 나왔다.
강영훈 울산발전연구원 혁신성장연구실 박사는 27일 펴낸 '코로나19 울산경제 강타…산업체 특단 지원을'이라는 제목의 울산경제사회브리프에서 이렇게 주장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제조업 위주의 생산도시 울산은 최근 코로나19 확진과 함께 부품 수급 차질이 발생함에 따라 현대자동차 생산라인이 일시 폐쇄되는 등 조업일수 확보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1차 협력업체인 경주 외동 S산업 경주공장에서 2월 25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사망한 뒤 포터 생산라인에 들어가는 차체·테크 부품공급 차질로 현대차 4공장 2라인이 일시 폐쇄된 바 있다.
현대차는 또 2월 6∼12일까지 중국산 와이어링 하니스(차량 배선 뭉치) 공급 차질로 휴업했고, 2월 28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제네시스, GV80, 팰리세이드, 싼타페 등 인기 차종을 생산하는 현대차 2공장 생산라인이 일시 정지되기도 했다.
산업생산이 감소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가 확산하면서 울산지역 소상공인 경기 체감지수(BSI)는 3월 중 전국 최저 수준인 17.7로 떨어졌다.
코로나19에 따른 어려움이 전방위적으로 확산 중이고 코로나19의 팬더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수출 위주의 산업도시 울산 수출도 급감하고 있다.
울산 수출은 지난해 0.9% 감소했으며 올해 들어서도 감소세가 지속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통계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울산지역 수출은 지난 1월(-4.7%), 2월(-4.4%), 3월(-2.7)로 평균 2.7% 감소했지만, 우리나라 수출은 동기간 내 1.4% 감소했다.
특히,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에 따라 울산지역 자동차 수출은 급감하고 있으며, 수출 의존도가 높은 현대차 5공장 2라인은 해외물량 부족에 따라 생산을 일시 정지하기도 했다.
한국자동차산업연합회가 집계한 4월 수출은 현대차가 전년 동월 대비 39.1%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강 박사는 "지역 내 1,2,3차 자동차 부품업체의 공장 가동과 중단이 반복되면서 향후 연쇄 도산 우려가 심화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에너지 소비 급감에 의한 재고 누적 등으로 울산 정유업계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산업생산 감소와 외부활동 자제에 따른 전 세계 에너지 소비가 급감해 원유가격이 하락하고 이에 따라 정유업체 손실도 늘고 있다.
수입 원유와 생산된 제품 비축 상황은 한계에 이르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개발 등 특별한 이슈가 없다면 세계 주요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져 당분간 에너지 소비를 촉진할 요인이 부족해 석유 가격 하락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강 박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앞으로 예상되는 위기 전개 방향과 관련해 "울산 경제 활력은 대규모 생산과 대량 수출에서 찾을 수 있지만, 해외 수요 부족으로 제조업 생산이 감소해 임시·일용직 취업 감소, 정규직 임금 삭감, 협력업체 도산 우려 등으로 위기상황이 전개되고, 산업 생태계가 붕괴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고 우려했다.
그는 "제조업의 어려움은 자영업자를 포함한 소상공인 휴·폐업, 도산 등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전반으로 확산할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강 박사는 이어 코로나19에 따른 정책 대응 방안과 관련해서는 정부가 일시적인 자금 상황 악화로 도산하는 대·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지급보증, 정부 참여 등 특단의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기업 도산, 임금 삭감 및 실업, 소비 부진, 소상공인 도산이 지역경제 어려움 가중으로 이어지는 연결고리를 끊기 위한 특단의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 박사는 "울산시는 소상공인 휴·폐업, 서비스업 종사자 휴직과 실업에 대한 관리 강화로 지역경제가 붕괴하는 상황에 대비해야 하며, 신용보증기금 등을 통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방안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역 주요 수출품목인 자동차의 경우 완성차 업체는 대외적 부품 수급 문제로 인해 생산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최소한의 일괄 조립 시스템을 국내에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도 조언했다.
6·3 지방선거를 두 달여 앞두고 미국과 이란 간 전쟁으로 ‘나프타 대란’이 덮치면서 선거 현수막 제작에 비상이 걸렸다. 현수막 원단 가격이 폭등할 조짐을 보이자 자금력이 부족한 군소정당들이 현수막 집행 비용마저 줄여야 할 처지에 놓였다.30일 업계에 따르면 현수막 원단 제작업체들은 최근 출력·유통업체에 다음 달부터 25~30%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공문을 발송했다. 90㎝ 폭 현수막 가격은 가로 1m 기준 1500~2000원 수준에서 2500원 이상으로 뛸 전망이다.원단 가격 상승은 나프타를 원료로 하는 폴리프로필렌(PP), 폴리에틸렌(PE) 등 석유화학 제품 가격 급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중동 지역 정세 불안으로 원료 수급이 흔들리면서 국내 유화업체들이 공급가를 잇따라 인상했고, 이 여파가 현수막 시장까지 번진 것이다. 잉크와 가공비까지 연쇄적으로 상승하면 전체 제작 단가가 더 뛸 가능성도 있다.충무로에서 현수막 인쇄업체를 운영하는 김모씨는 “원단 구매업체로부터 4월부터 뛴 가격이 반영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현수막 제작에 필요한 제품을 하나라도 구하지 못하게 되면 제작이 어려워져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선거 운동용 소품 전반의 가격이 오르면서 국고보조금을 받지 못하는 군소정당 후보들의 고심은 깊어지고 있다. 거대 양당과 비교해 미디어 노출 기회가 적은 만큼 현수막이 사실상 유일한 홍보 수단이기 때문이다. 한 원외 정당 관계자는 “현수막은 다른 홍보 수단에 비해 비용 대비 효과가 높은 편인데, 가격이 오르면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어버이날과 어린이날 등 가족 행사가 몰린 5월을 앞두고 소상공인
최서연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상무(오른쪽)가 한국마케팅협회에서 가최한 2026 한국 마케팅 어워드에서 마케터 개인상 30일 수상했다.최 상무는 글로벌 소비재 및 정보기술(IT) 기업에서 20년 이상 마케팅 및 채널 비즈니스 경험을 쌓아온 전략적 마케팅 전문가다. D2C(소비자 직접 판매) 관점의 채널 가치 혁신과 소비자 행동 기반 성장 전략을 통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그는 소니 재직 당시 전통적인 도매·할인 중심 유통 구조에서 벗어나 직영 채널을 브랜드가 소비자와 직접 관계를 형성하는 D2C 핵심 접점으로 재정의하는 전략을 주도했다. 단순 판매 채널이 아닌 브랜드 경험, 라이프스타일 제안, 가격 주도권을 통합한 직영 모델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할인 경쟁에 의존하지 않는 정가 판매 중심의 가치 소비 구조를 정착시키고 객단가 및 매출 구조를 동시에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이후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한국 소비자 행동 분석을 바탕으로 정품 구매를 중심으로 한 소비자 직접 접점 전략을 설계·실행하며, 리테일·소비자·기업이 동반 성장하는 시장 
'먹방'(먹는 방송)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음식을 먹고 토를 하며 콘텐츠를 제작한다는 허위 사실을 다른 렉카 유튜버에게 제보한 A씨가 약식명령을 받았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김재학 판사)은 지난 6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A씨에게 벌금 7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A씨는 쯔양의 대학 동창으로 알려졌다.A씨는 지난 2020년 11월 렉카 유튜버 주작감별사(본명 전국진)에게 "쯔양이 대왕파스타 먹방을 하고 온 날 파스타를 토한 흔적을 목격했다"는 취지의 허위 사실을 제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내용은 지난 2024년 7월 유튜브 방송에서 나오기도 했다.먹방 콘텐츠는 많은 음식을 먹음직스럽게 먹는 콘셉트로 제작된다. 쯔양은 마른 몸에 거대한 양의 음식을 먹어 치우면서 주목받았고, 구독자수 1000만명이 넘는 대형 유튜버로 성장했다.'먹토'로 불리는 먹고 토하기는 시청자들을 기만하는 행위라는 점에서 먹방 유튜버에게는 타격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알려졌다. 사실이 아닌 내용이 방송된 후 쯔양의 소속사는 서울 혜화경찰서에 A씨를 고발했고, 검찰은 지난 2024년 12월 사건을 넘겨받아 보완수사 끝에 지난달 2일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A씨를 벌금 7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약식기소는 혐의가 비교적 가벼운 사건에 대해 정식 재판 대신 서면 심리를 통해 벌금이나 과태료를 부과해달라고 법원에 약식명령을 청구하는 절차다.A씨는 수사 과정에서 "사실을 말했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검찰은 A씨가 쯔양을 만난 날은 대왕파스타 먹방 촬영을 한 날이 아니라는 점, 동석한 참고인들이 다른 진술을 한 점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