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자 낸 티몬, 상장까지 돌진…미래에셋대우 주관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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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몬 3월 영업익 1억6000만원
▽ 향후 IPO상황 맞춰 공동주관사 추가 선정
▽ 향후 IPO상황 맞춰 공동주관사 추가 선정

티몬은 27일 미래에셋대우를 상장 대표주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주관사와 구체적인 IPO 방법과 세부 일정 수립을 위한 실무 협의에 착수한 상태로 내년 중 상장이 목표다.
티몬이 상장에 성공하면 국내 e커머스(전자상거래) 기업 가운데 국내 증시에 입성한 첫 사례다.
티몬 측은 향후 IPO 작업을 진행하면서 상황에 맞춰 추가로 공동주관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2010년 소셜커머스로 시작한 티몬은 지난해 특정 시간대에만 특가를 제공하는 ‘타임커머스’로 사업구조를 전환하며 이익 개선세를 이뤄냈다. 물류비 부담이 크던 식료품 직매입 사업 ‘슈퍼마트’도 정리하며 체질 개선을 이뤄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안정적인 자본확충과 투명 경영 강화를 위해 IPO를 추진한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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