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20.04.21 04:36
수정2020.04.21 04:36
IBK 기업은행이 미국의 이란 제재 위반 혐의와 관련해 미 사법당국과 8천600만달러(약 1천49억원)의 벌금에 합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업은행은 과거 이란에 10억달러 이상의 자금을 중개해 미국의 대(對)이란 제재를 위반한 혐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기업은행은 8천600만달러의 벌금 합의로 2년간의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