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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크용 활성탄 국산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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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한국세라믹기술원 공동
    도내 기업에 기술이전 등 지원
    경상남도는 진주혁신도시 내 한국세라믹기술원과 공동으로 마스크용 활성탄 원료 국산화 및 기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원료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활성탄 생산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활성탄 원료를 국산화하는 동시에 마스크 필터용 ‘하이엔드급 활성탄’까지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도는 추가경정예산에 관련 예산 4억원을 편성해 2년간 지원하기로 했다.

    사업을 주관하는 한국세라믹기술원은 국내 미활용 목질계 바이오매스 및 거대 억새 등 다양한 원료를 기반으로 하이엔드급 활성탄을 제조·성형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하이엔드급 활성탄 기술은 기업의 생산 라인에 쉽게 적용할 수 있고, 마스크 필터뿐만 아니라 고부가가치 산업인 의료용·연료전지용·에너지저장 장치용 등에도 활용이 가능해 판매 채널을 다각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앞으로 도내 기업에 활성탄 원료 국산화 관련 기술 이전, 국산 원료를 활용한 마스크 필터용 하이엔드급 활성탄 개발, 시제품 제작·시험 분석 등을 중점 지원할 방침이다.

    국내에서 생산하는 일반 활성탄은 수처리 및 공기정화용으로 많이 사용된다. 하지만 마스크 필터용 하이엔드급 활성탄은 넓은 비표면적과 고순도 탄성 함량이 요구되는 제조 기술을 필요로 한다. 도내 활성탄 생산 기업은 원료인 목탄계(코코넛 껍질, 대나무 등)와 석탄계(피치, 코크스 등) 대부분을 동남아시아, 중국, 일본 등에서 수입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활성탄 원료에 대한 수급 문제를 해소하고, 미세먼지와 감염증 등으로 필수 보건용품이 된 마스크의 안정적인 생산도 가능해질 것”이라며 “활성탄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일본과의 격차도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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