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늦기 전에 항공산업에 금융지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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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노조, 정부 지원 촉구

대한민국조종사노조연맹 등은 14일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책은행을 통한 금융지원, 시중은행 대출보증, 세금 감면 등 항공사들이 위기를 버텨낼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한민국조종사노조연맹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국내 7개 항공사의 조종사 노조가 모여 설립한 단체다.
지상조업사·협력업체 노조도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확대를 촉구했다. 이들은 “항공산업 중에서도 특히 경영환경이 열악한 하청업체 노동자들은 생계를 위협받는 상황”이라며 “생존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전국 공항지역을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선아/백승현 기자 su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