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의 세계'와 '세계의상체험' 프로그램 마련
코로나19로 문 닫았던 다문화박물관 18일 재개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2월 5일부터 임시 휴관했던 다문화박물관(관장 김윤태)이 18일부터 정상 운영된다.

4월 주말 체험 프로그램으로 18·25·30일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베토벤의 세계'를 마련한다.

오후 1시와 3시 30분부터 전시 해설, 베토벤 오르골 만들기, 케제슈페츨러(독일식 파스타) 요리하기를 영어로 진행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1층 전시실에는 '월드 드레스룸'을 설치해 세계 각국의 의상을 입고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서울 은평구 불광동에 있는 다문화박물관에는 5층에 세계 각국의 상징물과 기념품 5천여 점을 전시하고 있으며, 화폐·인형·악기·칼전시실 등도 따로 꾸며놓았다.

코로나19로 문 닫았던 다문화박물관 18일 재개관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