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수업 첫날' 경남 중·고교 3년생 99% 이상 접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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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버퍼링·플랫폼 사용 등…경남교육청, 개선 나설 방침
중·고교 3학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개학을 한 9일 경남지역 온라인 수업은 학생들의 높은 참여율로 비교적 원활하게 진행됐다.
경남도교육청은 이날 경남지역 중학교 3학년의 99.7%, 고등학교 3학년의 99%가 온라인 수업에 출석했다고 밝혔다.
결석한 학생의 경우 담당 교사가 메신저 등을 통해 연락을 취하고 참여를 유도했다.
전반적으로 수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기는 했으나, 개인별 네트워크 상태 및 동시 접속자 수에 따라 일부 버퍼링이 생기기도 했다.
이 때문에 출석 점검에 지나치게 많은 시간이 소요되거나 동영상 시청을 기다리는 데 시간이 걸리는 상황이 발생했다.
도교육청은 학교 무선 인터넷망 환경을 개선해 교사의 온라인 수업 접근을 높일 수 있도록 방법을 검토할 계획이다.
교사가 자체적으로 만든 수업 자료를 업로드하고 다운로드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던 부분도 파악했다.
도교육청은 원격수업을 위한 교사용 장비 지원, 교사가 교육 영상 제작 시 사용 플랫폼에 대한 저작권 문제 등 애로 사항을 파악해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연합뉴스

경남도교육청은 이날 경남지역 중학교 3학년의 99.7%, 고등학교 3학년의 99%가 온라인 수업에 출석했다고 밝혔다.
결석한 학생의 경우 담당 교사가 메신저 등을 통해 연락을 취하고 참여를 유도했다.
전반적으로 수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기는 했으나, 개인별 네트워크 상태 및 동시 접속자 수에 따라 일부 버퍼링이 생기기도 했다.
이 때문에 출석 점검에 지나치게 많은 시간이 소요되거나 동영상 시청을 기다리는 데 시간이 걸리는 상황이 발생했다.
도교육청은 학교 무선 인터넷망 환경을 개선해 교사의 온라인 수업 접근을 높일 수 있도록 방법을 검토할 계획이다.
교사가 자체적으로 만든 수업 자료를 업로드하고 다운로드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던 부분도 파악했다.
도교육청은 원격수업을 위한 교사용 장비 지원, 교사가 교육 영상 제작 시 사용 플랫폼에 대한 저작권 문제 등 애로 사항을 파악해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