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코로나19 피해 저소득층에 611억원 쿠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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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인 생계·의료 수급자, 생활시설 수급자, 주거·교육 수급자 등이다.
생계·의료 수급자에게는 1∼6인 가구당 52만∼192만원, 주거·교육 수급자에게는 1∼6인 가구당 40만∼148만원의 구폰이 지급된다.
생활시설 수급자에게는 1인당 52만원의 쿠폰이 지급된다.
인천시는 군·구 10곳 중 9곳에 지역 화폐인 '인천e음' 카드로, 나머지 1곳인 동구에는 '동구사랑상품권'으로 쿠폰을 지급할 방침이다.
쿠폰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이달 13일부터 지역별로 분산돼 배부된다.
인천시는 문화·예술인에게도 '긴급재난지원금' 22억원을 지원한다.
대상은 가구원 소득이 중위소득 100% 이하인 지역 예술인이며 지원 금액은 1가구당 30만원이다.
다만 생계급여를 받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정부·지방자치단체 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지원금은 인천시민 모두에게 지원되는 '긴급재난지원금'과 중복해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 또는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ifa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