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하차 소감 /사진=한경DB
이윤지 하차 소감 /사진=한경DB
배우 이윤지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하차한다.

이윤지는 지난 30일 방송된 ‘동상이몽2’의 방송을 끝으로 출산을 위해 자리를 비운다. 그는 “어느새 시간이 흘러 출산의 시기도 다가오고 ‘동상이몽 2’ 촬영도 마무리하게 됐다”며 하차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데뷔한 이래 처음 가족과 함께 나오는 프로그램이어서 긴장했었지만, 많은 분들이아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촬영하는 내내 기쁜 마음으로 임했다”라며 “‘동상이몽2’ 사랑으로 지켜봐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시청자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윤지는 지난해 12월부터 ‘동상이몽2’에 합류해 치과의사인 남편 정한울 씨와의 6년 차 결혼 생활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두 사람의 딸 라니 양 역시 깜찍함과 영특함으로 주목 받았다.

하차를 앞두고 공개된 마지막 방송에서는 둘째 라돌이의 순산을 기원하는 베이비 샤워가 열렸다. 이윤지는 자신 몰래 파티를 준비한 남편에게 고마움을 보였다. 이들의 모습은 '결혼 적극 장려 부부'라는 타이틀을 더욱 견고하게 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