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칼 우선주가 한진 그룹의 지배구조가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 커지며 상한가다.

23일 오전 10시 현재 한진칼우는 전일 대비 7,050원(29.81%) 오른 3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불어 한진칼 역시 15% 넘게 오르며 급등세다.

한진그룹은 오는 27일 정기 주주총회를 앞둔 가운데 현재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경영권 방어에 나서고 있는 반면, 조현아 전 대항항공 부사장과 사모펀드 KCGI, 반도건설의 `3자 연합`이 조 회장에 맞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양측 모두 한진그룹의 지배구조개선과 투명경영을 위해 자신들이 경영해야 한다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다.

김원규기자 w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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