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이란, 코로나19 사망자 724명로 늘어…이슬람 성지 폐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하루에 사망 113명 늘어 724명으로 달해
    확진자 1만3938명으로 급증
    중동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가장 빠르게 번지고 있는 이란에서 하루에 1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왔다. 이슬람 예배가 중지된 것은 물론 성지들도 문을 닫고 있다.

    이란 보건부와 현지 외신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정오 현재 코로나19 사망자가 전날보다 113명 증가해 724명으로 늘었다. 이란에서 코로나19 사망자는 지난 10일부터 6일째 증가하고 있다.

    확진자는 전날보다 1209명 늘어나 1만3938명이 됐다. 이란의 코로나19 사망자와 확진자 수는 중국, 이탈리아에 이어 세계 세 번째다. 확진자가 매일 1000명 이상씩 늘어나면서 15일 기준 인구 100만명당 확진자 수도 166명이 됐다. 이란의 전체 인구는 약 8000만명이다.

    이란 현지 언론들은 지난달 27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돼 치료받은 마수메 엡테카르 부통령과 에샤크 자한기리 수석부통령이 완치돼 퇴원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정부는 3주째 금요 대예배를 중단하도록 했다. 또 시아파 이슬람의 최고 성지인 마슈하드의 이맘 레자 영묘를 당분간 문을 폐쇄한다. 이란력으로 새해(노루즈) 첫 날인 오는 20일 이곳에서 예정된 신년 맞이 행사도 개최하지 않을 예정이다. 앞서 중동 여러 나라에서는 마슈하드를 방문했다가 귀국한 자국민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는 경우가 속출했다.

    한편 이란 외에도 이슬람교 성지들이 속속 문을 닫고 있다. 이스라엘 동예루살렘의 알아크사모스크와 바위돔(황금돔)이 폐쇄됐다. 이스라엘의 감염자는 200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美, 베네수엘라 공습에 러 "깊이 우려·규탄…대화 통한 해결 지지"

      3일(현지시간) 미국이 베네수엘라 공습을 단행한 가운데 러시아와 이란은 '무력 침략'이라며 강하게 규탄했다.이날 러시아 외무부는 성명에서 "오늘 아침 미국은 베네수엘라에 무력 침략 행위를 저질렀다"며 ...

    2. 2

      기습적인 대통령 체포…'IS 지도자' 사살한 '델타포스'였다

      미국이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를 공습한 가운데 미 육군 최정예 특수부대인 델타포스가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3일(현지시간) 미 CBS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정부 당국자는 마두...

    3. 3

      베네수엘라 부통령 "마두로 대통령 내외 생사 확인해야"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부통령은 3일(현지시간) 미군에 의해 생포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의 '생사 확인'을 제공할 것을 촉구했다.AFP통신에 따르면 로드리게스 부통령은 베네수엘라 국영 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