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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투자증권, 글로벌 ETF에 분산투자…시황 따라 '리밸런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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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아문디 QV글로벌포트폴리오' 펀드
    NH투자증권, 글로벌 ETF에 분산투자…시황 따라 '리밸런싱'
    NH투자증권은 국내를 비롯해 미국, 유럽 등의 상장지수펀드(ETF)에 분산 투자하는 ‘NH아문디 QV글로벌포트폴리오’ 펀드를 유망 상품으로 추천했다.

    이 상품은 시장 상황에 맞춰 매월 비중 조절(리밸런싱)을 하는 EMP(ETF Managed Portfolio) 펀드다. 해외에 투자하는 만큼 환헤지를 통해 변동성을 최소화하는 것은 기본이다.

    EMP 펀드에서 가장 중요한 건 포트폴리오의 선정과 관리다. 이 부분에서 NH투자증권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NH투자증권은 모델포트폴리오 브랜드 ‘QV포트폴리오’로 해당 부분에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QV포트폴리오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일임형 모델포트폴리오 부문’에서 지난해 말 기준으로 연간 누적 평균수익률 1위(18.16%)를 차지했다.

    QV포트폴리오는 NH투자증권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위험배분 전략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장 상황을 분석한 뒤 리서치센터 전문가들의 판단을 참고해 최적의 투자 방안을 도출한다. QV포트폴리오는 펀드, 랩, ISA일임형 등 다양한 종류의 상품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NH투자증권은 QV포트폴리오의 운용과 관리를 담당하는 전담조직을 두고 있다. 이 전담조직이 글로벌 시황과 상품 성과를 긴밀하게 관리한다.

    NH투자증권은 이 밖에 매달 리서치센터의 애널리스트를 비롯해 상품 전문가 등 각 부문의 투자 전문가들을 모아 자산배분전략위원회를 연다. 이 위원회가 QV포트폴리오 운용 결과를 점검하고 리밸런싱 여부를 결정한다.

    김종설 NH투자증권 자산관리전략부장은 “이 펀드는 상대적으로 투자금액이 적어 직접 분산투자를 하기 어려운 사람에게 적합하다”며 “연금 관리나 장기투자를 원하는 사람이 적립식으로 가입하기에 좋은 상품”이라고 말했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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