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충북 충주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A(47·학교 직원)씨가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충주시보건소는 5일 정례브리핑에서 "충주의료원에 입원 중이던 A씨가 어제 폐렴 증상으로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A씨는 현재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충주 코로나19 환자 폐렴 증상, 국립중앙의료원 이송
시보건소 관계자는 "엑스레이상 폐렴 소견이 있었다"며 "충주의료원은 코로나19 경증 환자 위주로 입원해 있어 전문 치료를 위해 이송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충주에서는 지난달 27일까지 A씨 등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