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직원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해당 직원이 근무하던 본사 건물(삼성 본관) 20층을 폐쇄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해당 직원이 고열 증세가 있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라며 "20층을 폐쇄하고 지금 방역 중"이라고 말했다.

삼성카드는 29일 삼성 본관 전층도 방역할 예정이다.

삼성카드는 삼성 본관 20∼26층을 사용하고 있다.

삼성 본관 건물에는 삼성카드 외에 한국은행, 삼성전자 홍보부서 등이 입주해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