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차 10만대 시대, 하이브리드 SUV 대전…전기차도 새 모델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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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튀는 하이브리드 SUV 경쟁

완성차 업체들은 국내 친환경차 시장이 급속도로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앞다퉈 신차를 내놓고 있다. 올해도 ‘친환경차 대전’이 펼쳐질 것이란 얘기다.


이 밖에 볼보자동차의 대형 SUV인 XC90(플러그인하이브리드), 도요타의 중형 SUV인 RAV4(하이브리드), 포르쉐의 카이엔(하이브리드), 렉서스의 UX(하이브리드) 등이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올해 첫 신차로 더 뉴 GLC를 내놓으면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 출시를 예고했다.
점점 커지는 전기차 시장


기아차는 전기차 시장 점유율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내년에 첫 전기차 전용 모델을 내놓는다. 2025년에는 모든 차급에 걸쳐 전기차 11종을 갖추고, 친환경차 판매 비중 25%를 달성할 계획이다. 2026년에는 중국 외 세계 시장에서 전기차 50만 대를 포함해 친환경차 100만 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잡았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