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5급 공채·외교관 시험 잠정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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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 4월 이후 시행
인사혁신처가 오는 29일 시행 예정인 국가직공무원 5급 공채와 외교관 후보자 선발 1차 시험,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 필기시험을 잠정 연기한다고 25일 밝혔다. 국가직공무원 5급 공채 등 1차 시험은 일정을 재조정해 4월 이후 시행할 예정이다.
인사처는 1차 시험을 잠정 연기한 배경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감염병 위기 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된 상황에서 향후 1주일가량이 중대한 고비가 될 것이라는 보건당국 의견을 반영했다”며 “수험생 및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
인사처는 1차 시험을 잠정 연기한 배경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감염병 위기 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된 상황에서 향후 1주일가량이 중대한 고비가 될 것이라는 보건당국 의견을 반영했다”며 “수험생 및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