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용 마스크 인증제 한국뿐'…"국산 마스크 전세계 수출됐으면"
국내 대표 마스크 제조사인 에버그린의 이승환 대표는 “중국 일본에서 많은 공급 요청이 왔으며 미국 월마트는 연간 계약을 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에버그린은 이달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자 마스크 1만 개를 중소기업중앙회를 통해 중국 내 한국 중소기업에 저가에 공급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좋은 국산 마스크가 전 세계에 수출됐으면 좋겠다” 등의 의견이 달렸다.
이번주 한경닷컴에서 가장 많이 읽은 기사는 2월 17일자 <현실판 ‘이태원 클라쓰’ 1943의 성공비결 5>였다. 1년 만에 전국 가맹점을 50호 점으로 늘린 주점 프랜차이즈 ‘1943’을 소개했다. 20대 여성을 핵심 타깃으로 잡은 이 프랜차이즈의 성공 비결로는 1만원 안팎의 ‘가성비’가 강점인 40가지 안주 등이 꼽혔다.
창업자인 20대 청년들이 주점을 성공적으로 경영하는 점이 JTBC 화제의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와 비슷하다는 얘기가 SNS에 돌며 유명해졌다. “드라마를 볼 때마다 실제로 많이 생각났다” “유튜브를 보고 알게 됐는데 더 승승장구하길 바란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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