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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글로비스, 스타트업과 함께 신사업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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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글로비스가 스타트업과 함께 신사업을 추진한다. 스타트업의 아이디어를 적극 지원해 사업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17일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스마트 무브 챌린지'의 시상식을 열었다. 이현목 현대글로비스 종합물류연구소장(왼쪽 두 번째)과 최우수상을 받은 강지훈 오토하우머치 대표(세 번째)가 상장을 들어보이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제공.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17일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스마트 무브 챌린지'의 시상식을 열었다. 이현목 현대글로비스 종합물류연구소장(왼쪽 두 번째)과 최우수상을 받은 강지훈 오토하우머치 대표(세 번째)가 상장을 들어보이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제공.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17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아이디어 공모전 '스마트 무브 챌린지' 시상식을 열었다. 스타트업과 예비 창업자들로부터 아이디어를 제안받아 신사업을 발굴하는 프로젝트다.

    최우수상은 스타트업 '오토하우머치'에 돌아갔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자동차 리스 및 렌털 사업 아이디어를 냈다. 기존 시장에 없는 사업 아이템인 데다 현대글로비스가 운영중인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는 이밖에 항만 수출입 선적, 전기차, 주차장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현대모비스는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를 낸 팀을 대상으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팀에는 1년간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과 협업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개방형 연구 혁신과 융합 전략을 바탕으로 시장을 이끄는 게임체인저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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