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올해 650명을 뽑는 제1회 공무원 임용시험에 1만7425명이 지원해 평균 26.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485명을 선발하는 9급 공개경쟁 부문에는 1만3933명이 지원해 28.7 대 1의 경쟁률을, 8급 간호직 경력경쟁 부문(165명 채용)에는 3492명이 지원해 21.2 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직렬은 사회복지직 9급으로 48.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카카오’ 입사 선호 1위
올 상반기 가장 입사하고 싶은 기업에 ‘카카오’가 꼽혔다. 취업사이트 잡코리아가 취업준비생 1053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취업 시장 관련 설문조사를 한 결과 카카오가 신입직 취업 선호도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가 2위였으며 CJ제일제당, 네이버, SK하이닉스, LG전자, 호텔신라 등이 뒤를 이었다. 취준생이 이들 기업 입사를 원하는 이유는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고연봉 등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