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의 확산에 따른 불안이 이어지면서 31일 코스피가 이틀째 1% 넘게 급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99포인트(1.35%) 내린 2,119.01에 마감했다.

전날 1.71%나 하락했던 지수는 전장보다 12.60포인트(0.59%) 오른 2,160.60으로 개장해 장중 한때 반등했으나 결국 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91포인트(2.12%) 내린 642.48로 종료했다.

지수는 4.59포인트(0.70%) 오른 660.98로 출발했으나 역시 하락 전환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