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 6만5천 소방대상물 조사…안전 빅데이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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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소방은 앞으로 2년간 소방대상물 6만5천여동을 조사한다.
여기에 지난 2년간 화재 위험성이 큰 3만2천여동을 대상으로 한 화재 안전 특별조사까지 더해 총 9만7천동의 건축물 자료를 빅데이터로 정리한다.
이번 조사는 대상물별 4개 분야, 52개 항, 165개 세부항목을 집중해서 살핀다.
비상구 폐쇄나 소방시설 고장방치 등 중대 위반사항 적발 시 엄중히 조치하고, 그 외 지적사항은 자진 개선을 유도한다.
강원소방은 대상물별로 위험요인, 연소확대요인, 건물 개황 등을 빅데이터로 만들어 출동대원의 신속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자료에 활용한다.
김충식 도소방본부장은 22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소방대상물 빅데이터를 통해 안전역량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