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탁구왕은 누구?…세계선수권 앞두고 '길거리 탁구대회'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단체전)를 앞두고 분위기를 띄울 '길거리 탁구 대회'가 부산역에서 열린다.

2020 부산 세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오거돈 부산시장)는 19일 오후 2시 부산역 2층 대합실에서 '부산시민과 함께하는 부산역 길거리 탁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부산 시민이라면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실업팀 영도구청 선수들과 국가대표 출신 오상은 미래에셋대우 코치, 김경아 대한항공 코치도 참가해 친선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경기뿐 아니라 탁구공 던지기, 물컵 맞추기 등 소소한 이벤트 게임도 함께 열린다.

한편, 부산 세계선수권은 3월 22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티켓 구매는 하나투어나 조직위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