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졸업생 정다혜 씨 가족, 5년째 장학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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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부터 매년 1천만원…"한국화 전공 후배 위해 써 달라"
목원대 한국화 전공 졸업생 정다혜 씨 가족이 13일 목원대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목원대에 따르면 정 씨 가족은 이날 대전 서구 학교 총장실을 찾아 정다혜 씨 후배인 한국화 전공 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며 지정 장학금 1천만원을 맡겼다.
정씨 가족의 학교 사랑은 2016년부터 5년째다.
매년 1천만원을 기부하고 있다.
정다혜 씨 어머니는 "10년 전 학부생으로 입학한 딸이 장학금으로 외국에 미술체험을 다녀온 후 크게 성장해 늘 감사한 마음이었다"며 "우리가 받은 사랑을 나누고자 후원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목원대는 정다혜 씨 아버지인 정다운 현대농기계 대표(전북 익산)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권혁대 총장은 "기부금은 한국화 전공 장학 프로그램에 쓰일 것"이라며 "소중한 뜻이 학생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연합뉴스

목원대에 따르면 정 씨 가족은 이날 대전 서구 학교 총장실을 찾아 정다혜 씨 후배인 한국화 전공 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며 지정 장학금 1천만원을 맡겼다.
정씨 가족의 학교 사랑은 2016년부터 5년째다.
매년 1천만원을 기부하고 있다.
정다혜 씨 어머니는 "10년 전 학부생으로 입학한 딸이 장학금으로 외국에 미술체험을 다녀온 후 크게 성장해 늘 감사한 마음이었다"며 "우리가 받은 사랑을 나누고자 후원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목원대는 정다혜 씨 아버지인 정다운 현대농기계 대표(전북 익산)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권혁대 총장은 "기부금은 한국화 전공 장학 프로그램에 쓰일 것"이라며 "소중한 뜻이 학생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