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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독 작곡가 박영희, '베를린 예술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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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부문 여성 최초 영예
    독일예술원, 3월에 시상식
    재독 작곡가 박영희, '베를린 예술대상' 수상
    재독 작곡가 박영희 전 브레멘 국립예술대 교수(사진)가 독일예술원이 수여하는 ‘2020년 베를린 예술대상’ 수상자로 지난 10일 선정됐다.

    주독 한국문화원은 박 전 교수가 베를린 예술대상 음악부문에서 여성 최초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동양인이 수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문화원 측은 설명했다. 베를린 예술대상은 음악, 순수미술, 건축, 문학, 공연예술, 영화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매년 1개 부문에 대해서만 수상자를 선정한다. 상금은 1만5000유로(약 2000만원). 시상식은 오는 3월 18일 독일예술원에서 베를린 시당국 및 예술계 주요 관계자, 정범구 주독일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박 전 교수는 서울대 작곡과를 졸업하고 1974년 독일에서 유학 생활을 시작했다. 브레멘 국립예술대에서 정교수로 일하고, 이 대학 부총장까지 지냈다. 한국 전통악기를 주로 사용해 작곡, 유럽에서 한국 전통악기를 널리 알리는 데 크게 공헌했다는 평가다. 대표작으로 ‘소리’ ‘님’ ‘마음’ ‘노을’ 등이 있다. 이런 공로로 주독 한국문화원은 박 전 교수의 이름을 따 ‘국제 박영희 작곡상’을 2016년 제정했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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