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전 경북도지사 베트남 노동 훈장 받아

입력2020.01.10 17:12 수정2020.01.10 17:12

경북도는 김관용 전 도지사가 10일 주한 베트남대사관에서 노동 훈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 전 도지사는 도와 경주시, 베트남 호찌민시가 공동 개최한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로 우호 증진과 문화교류에 모범 사례를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7년 호찌민에서 연 엑스포는 30개국 문화예술인 8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계인의 문화축제로 치러졌다.

베트남 노동 훈장은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세운 사람에게 주는 것으로 박항서 축구 대표팀 감독도 이 훈장을 받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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