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웰스, 어린이집용 식물재배기 '키즈팜' 출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유치원에서 아이들이 직접 채소 키우고 관찰
수확 후 요리 등 다양한 교육활동으로도 연계
기존 가정용 식물재배기에 유아 교육 프로그램 접목
유아교육브랜드 토모노트와 업무 제휴
수확 후 요리 등 다양한 교육활동으로도 연계
기존 가정용 식물재배기에 유아 교육 프로그램 접목
유아교육브랜드 토모노트와 업무 제휴

키즈팜은 웰스의 기존 가정용 식물재배기 ‘웰스팜’에 유아교육브랜드 토모노트의 교육 콘텐츠를 적용한 것이다. 웰스는 토모노트를 보유한 유엔젤과 손을 잡았다.
웰스팜이 집에서 친환경 채소 먹거리를 키우기 위한 렌탈 가전이라면, 키즈팜은 ‘교실 속 텃밭 교육 시스템’이다. 아이들은 바깥 날씨와 외부 환경에 구애 받지 않고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교실에서 다양한 식물을 재배하고 수확한 뒤 요리 활동도 할 수 있다. 자연관찰일지 작성 등 채소 재배와 관련된 다양한 학습과 놀이로도 연계될 수 있다.
웰스측은 “새해 키즈팜 출시를 앞두고 이미 전국 700여개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사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며 “아이들이 손쉽게 무농약 채소를 키우고 관찰할 수 있도록 키즈팜관리사가 3개월마다 방문해 씨앗 교체, 기기 점검, 세척 등 관리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