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고려철강 직원 35명 나눔리더 단체 가입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철수)는 고려철강 직원 35명이 나눔리더에 단체 가입해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했다고 1일 밝혔다.

나눔리더는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개인기부자 모임으로 1년 이내에 100만원 이상을 일시 혹은 약정 기부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지난해 말 나눔리더 100호를 돌파했다.
고려철강에서 열린 나눔리더 가입행사에는 안해준 고려철강 대표이사를 비롯한 직원 35명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철수 회장으로부터 나눔리더 가입 인증패를 받았다.

한철수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나눔을 실천해 준 여러 기부자들을 만나면서 늘 따뜻한 마음을 배운다”며 “무엇보다 2019년을 마무리하며 직원들이 함께 나눔에 동참해 주어 감사하며, 새해에는 모두가 따뜻하고 희망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남도내 저소득가정의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