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앞바다서 경자년 선상 해맞이…선박 9척, 520명 승선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부산해양경찰서는 새해 1월 1일 오전 6시 30분부터 태종대와 수영만 일대에서 예정된 선상 해맞이 행사에 유선 9척과 관람객 520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해경은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이달 24일부터 사흘간 해당 선박을 대상으로 항해·통신 및 소화·구명 장구 등을 점검했다.
사업자와 종사자에게는 출항 전 사전 점검 철저, 과다 탑승과 음주 행위 금지 등 안전운항을 당부했다.
행사 당일 '안전관리 상황관리 본부'가 운영된다.
해경 경비함정 6척과 안전관리 요원 50명 이상이 배치된다.
박승규 부산해경 서장도 경비함정에 승선해 현장에서 안전관리를 지휘한다.
박 서장은 "안전한 해맞이 행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