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케이웰니스의 대표 브랜드인 ‘더 트리니티 스파’가 호텔&스파부문에서 소비자 대상을 받았다. 스파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맞춤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게 한 것이 비결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더 트리니티 스파는 프라이빗한 공간을 제공하는 고급 스파다. 최고급 라텍스 전동베드, 헝가리산 구스다운, 1인 1베드 시트 등 최고급 스파시설을 갖췄다.

스파시설뿐 아니라 최고급 화장품 등을 비치해 스파업계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피부관리와 보디케어 프로그램은 물론 산전·산후관리 프로그램, 슬리밍과 웨딩 프로그램을 따로 운영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 임신 초기에 받는 산전 보디 스페셜 프로그램과 출산이 임박한 산모가 받는 릴렉스 순산&산후 회복 프로그램의 인기가 높다. 또 웨딩 한 달 패키지, 매직 슬림 전신 프로그램을 찾는 여성도 많다.

더 트리니티 스파는 체계적 시스템, 합리적인 가격, 최상의 서비스 등 세 가지 미션을 목표로 정했다. 본사 연구개발(R&D)팀은 끊임없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또 최고의 전문가들을 분야별로 배치해 전체 프로그램 개발 과정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스파는 창립 6년 만에 총 17개 지점으로 확대했다. 한남본점, 청담점, 정자점, 세인트파크, 도곡점, 판교점, 일산점에 이어 수지점, 반포점, 잠실점, 이촌점, 인천점, 송도점, 광교점, 트리마제, 옥수점, 제주점 등을 잇달아 열었다. 내수 경기 침체에도 더 트리니티 스파는 꾸준히 브랜드 파워를 키워나가고 있다. 김지하 더 트리니티 스파 대표는 “더 트리니티 스파의 개별 맞춤 관리 시스템과 섬세한 배려가 소비자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진 것 같다”며 “소비자와의 첫 만남을 늘 기억하며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