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내년 살림 1조9천억원…올해보다 4.97%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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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재정 집행으로 도시 성장 견인·시민 행복 지수 향상"
충남 천안시는 내년 예산이 1조9천억원으로 올해보다 900억원(4.97%) 늘어난다고 20일 밝혔다.
일반회계가 1조5천25억원, 특별회계는 3천975억원이다.
세입예산은 지방세가 325억원 증가한 4천775억원이며 세외수입은 260억원 늘어난 2천549억원이다.
정부와 충남도의 복지·일자리·환경 등 정책 확대에 따라 국·도비 보조금 5천321억원이 편성됐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을 보면 저소득층 생활 안정 지원과 보육 지원, 무상교육 확대에 따라 사회복지·보건 분야 예산이 5천465억원으로 전체 예산의 36.4%를 차지했다.
지역개발 분야에는 1천553억원이 배정됐다.
주요 사업인 동남구청사 부지 도시재생사업에 303억원, 삼거리공원 명품화 사업 260억원, 부성지구 공동주택사업 토지매입 168억원, 장기 미집행 공원녹지 토지매입 50억원 등이 포함됐다.
산업·교통 분야 예산은 1천390억원이다.
축구종합센터 조성과 문화재 보존을 위한 문화·체육 분야는 전년 대비 680억원 증가한 1천358억원이다.
공공청사 건립과 공무원 인건비 등 일반 공공행정 분야 871억원, 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농림 해양수산분야 690억원, 무상교육과 학교 시설개선을 위한 교육예산 533억원, 재난 방재를 위한 공공질서와 안전분야에 282억원이 각각 배정됐다.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도시 성장을 견인하면서 시민의 삶과 행복 지수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예산에 반영했다"며 "신속한 집행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일반회계가 1조5천25억원, 특별회계는 3천975억원이다.
세입예산은 지방세가 325억원 증가한 4천775억원이며 세외수입은 260억원 늘어난 2천549억원이다.
정부와 충남도의 복지·일자리·환경 등 정책 확대에 따라 국·도비 보조금 5천321억원이 편성됐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을 보면 저소득층 생활 안정 지원과 보육 지원, 무상교육 확대에 따라 사회복지·보건 분야 예산이 5천465억원으로 전체 예산의 36.4%를 차지했다.
지역개발 분야에는 1천553억원이 배정됐다.
주요 사업인 동남구청사 부지 도시재생사업에 303억원, 삼거리공원 명품화 사업 260억원, 부성지구 공동주택사업 토지매입 168억원, 장기 미집행 공원녹지 토지매입 50억원 등이 포함됐다.
산업·교통 분야 예산은 1천390억원이다.
축구종합센터 조성과 문화재 보존을 위한 문화·체육 분야는 전년 대비 680억원 증가한 1천358억원이다.
공공청사 건립과 공무원 인건비 등 일반 공공행정 분야 871억원, 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농림 해양수산분야 690억원, 무상교육과 학교 시설개선을 위한 교육예산 533억원, 재난 방재를 위한 공공질서와 안전분야에 282억원이 각각 배정됐다.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도시 성장을 견인하면서 시민의 삶과 행복 지수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예산에 반영했다"며 "신속한 집행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