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시설 장애인 주거 지원…대구시-LH 업무협약
대구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탈시설 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해 협력한다.

두 기관은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사회공헌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나와 독립한 장애인에게 LH 임대주택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내년부터 5년간 총 50여 가구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탈시설 장애인 상대 안부 묻기, 문화활동 지원 등 활동도 펼친다.

백윤자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