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복주 크리스마스 한정판 출시
대구·경북 주류회사 금복주가 연말연시를 앞두고 크리스마스 한정판(사진) 6만 병을 11일부터 출시한다. 금복주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고유 캐릭터인 ‘복영감’이 산타클로스 복장으로 등장하고, 술병과 술잔 대신 사탕을 들고 있다.

이원철 금복주 대표는 “복(福)을 전하는 ‘복영감’의 따뜻한 문구와 함께 희소성이 있어 소장 가치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1970~1980년대 소주시장에서 인기를 끌어 전국의 중·장년층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진 금복주 캐릭터 ‘복영감’은 포대화상에서 모티브를 따온 캐릭터로 동양의 산타클로스라고도 불린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