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렘린궁은 이날 자체 웹사이트에 올린 보도문을 통해 이같이 전하면서 "푸틴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가 내년 1월로 예정된 푸틴 대통령의 이스라엘 방문 문제를 포함한 일련의 양자 현안들을 논의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시리아에서 러-이스라엘 간 협력 문제들도 거론됐다"고 덧붙였다.
시리아 정부군을 도와 현지 내전에 참여하고 있는 러시아 공군과 시리아 내 이란 군사세력 척결을 명분으로 시리아를 수시로 공습하고 있는 이스라엘 간에는 군사적 긴장이 지속하고 있다.
양국은 시리아에서의 군사적 충돌 방지를 위해 군사 채널을 통한 조율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