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단신] 오산덕상체육경기대회 개막

입력2019.12.02 22:57 수정2019.12.02 22:57

▲ 오산덕상체육경기대회가 2일 평양 빙상관에서 개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30여개 체육단이 참가하는 대회에서는 축구, 아이스하키, 피겨스케이팅, 스키 등 6개 종목의 40여개 세부종목경기가 평양시, 삼지연군을 비롯한 여러 시·군에서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인 최휘 노동당 부위원장과 리룡남 내각부총리 등이 참석했다.

▲ 백용호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집행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적십자회 대표단이 스위스에서 진행되는 적십자 및 적반월회 국제연맹 제22차 총회와 대표 이사회, 제33차 국제 적십자 및 적반월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2일 평양에서 출발했다고 중앙통신이 밝혔다.

▲ 방북 중인 중국국가대극원 교향악단이 2일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참관하고 귀국했다고 중앙통신이 전했다.

▲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백번째 생일을 맞는 황해남도 배천군 류천리의 심순범 할머니에게 생일상을 보냈다고 중앙통신이 보도했다.

▲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일 라오인민민주공화국 수립 44주년에 즈음해 분냥 보라치트 라오스 대통령에 축전을 보냈다고 중앙통신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우리 두 당, 두 나라 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가 사회주의 위업 수행을 위한 공동투쟁 속에서 끊임없이 공고 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총비서 동지가 건강할 것과 책임적인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가 있기를 충심으로 축원한다"고 말했다.

김재룡 내각총리도 라오스 정부 수상에 축전을 보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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