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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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회의장은 21일 오후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 대표와 국회 사랑재에서 정치협상회의를 열기로 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손학규 바른미래당·심상정 정의당·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와 각 당의 실무 대표 의원이 자리에 참석한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단식투쟁 돌입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을 전망이다. 황 대표는 앞서 두 차례 회의에도 불참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달 11일과 30일에 이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검찰개혁 법안 및 선거법 개정안 처리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7일 본회의 부의가 예정된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골자로 하는 선거제 개혁안에 대한 합의를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앞서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은 지역구 의석 225석·비례대표 75석 안에 합의했지만, 의석수 조정을 두고 각 당별 의견 차가 크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