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X101' 논란에도 김국헌·송유빈 순항…그룹 비오브유로 새 출발
Mnet ‘프로듀스 X 101’ 출신 김국헌과 송유빈이 2인조 그룹으로 새 출발에 나선다.

12일 소속사 더뮤직웍스는 “김국헌과 송유빈이 2인조 그룹 ‘비오브유(B.OF YOU = B.O.Y)’를 결성하고, 듀오로서 새롭게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비오브유는 팬클럽 공모전을 통해 응모된 2000여개의 이름 중 선택된 팀명으로, ‘누군가에게 최고가 될 수 있다(Best Of You)’라는 뜻과 ‘국헌&유빈’ 또는 ‘국헌유빈&팬’으로 일컬어지는 ‘우리 둘(Both Of You)’이라는 2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소속사 측 관계자는 “김국헌과 송유빈은 현재 연말 미니콘서트 및 내년 초 정식 출격을 목표로 밤낮없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며 “비오브유로 새롭게 출발하는 두 사람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비오브유로 다시 의기투합한 두 사람은 다음 달 개최하는 ‘2019 김국헌X송유빈 미니콘서트 ’에서 첫 공식 무대를 선보인다.

한편 '프로듀스 X 101' 제작진은 최종 선발자 조작 등의 혐의로 현재 구속된 상태라 데뷔 X1 또한 활동에 빨간 불이 켜졌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