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지역 의무 공동도급제 도입 적극 검토…1∼2주내 결론"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강훈식 "일몰폐지된 공동도급제 살려야"…洪 "적정 규모 검토중"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공공기관 발주 사업에 대한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를 보장하는 지역 의무 공동도급제 도입 논의에 대해 "적극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경제부처 부별 심사를 위한 전체회의에서 '침체된 지방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지난 2017년 말 일몰 폐지된 지역 의무 공동 도급제를 살려야한다'는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홍 부총리는 "지역 의무 공동 도급제를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에 적용해달라는 요구를 받았고 지금도 검토중"이라며 "도입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이나, 적정 규모를 어느 정도로 하는 것이 좋은지 검토해왔고 1∼2주 내 결론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의 경우 지역성이 없는 사업도 있어서 고민이 있고, 의무적으로 도급제를 시행하려면 국제 규정을 살펴봐야한다"며 "(수도권 업체 입장에서) 차별 대우로 인식되는 점도 있어서 같이 검토중"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경제부처 부별 심사를 위한 전체회의에서 '침체된 지방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지난 2017년 말 일몰 폐지된 지역 의무 공동 도급제를 살려야한다'는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홍 부총리는 "지역 의무 공동 도급제를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에 적용해달라는 요구를 받았고 지금도 검토중"이라며 "도입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이나, 적정 규모를 어느 정도로 하는 것이 좋은지 검토해왔고 1∼2주 내 결론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의 경우 지역성이 없는 사업도 있어서 고민이 있고, 의무적으로 도급제를 시행하려면 국제 규정을 살펴봐야한다"며 "(수도권 업체 입장에서) 차별 대우로 인식되는 점도 있어서 같이 검토중"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