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과제 주고 학습패드로 푼다…웅진씽크빅, 초등 스마트러닝 출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company & more
비대면 학습관리 시장 진출
비대면 학습관리 시장 진출

웅진씽크빅이 4일 론칭한 ‘웅진스마트올(Smart All)’은 초등학생용 비대면 AI 스마트러닝 플랫폼이다. 웅진은 이를 통해 교육사업 영역을 기존의 방문 대면 관리 중심에서 비대면 학습관리 시장으로 확대한다. 40년간 축적한 웅진씽크빅의 학습 콘텐츠와 업계 최대 규모인 500억 건의 학습 빅데이터가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DVERTISEMENT
교육업계는 국내 비대면 초등 스마트러닝 시장 규모를 2500억원으로 예상한다. 디지털 학습에 대한 거부감이 점차 사라지고 맞벌이 가정 등에서 비대면 수업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이 시장은 매년 25%씩 커지고 있다. 아이스크림에듀, 천재교육 등이 비슷한 비대면 AI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후발주자로 뛰어든 웅진씽크빅은 이 서비스를 위해 1년간 준비했다. 20여 명의 자체 AI 전문인력이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에듀테크업체 키드앱티브와 함께 연구개발했다. AI 학습 기술 역량은 학습 데이터를 많이 확보해 이를 논리적으로 분석하는 알고리즘에서 판가름나는 만큼 기술에 공을 들였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