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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루 교통부 차관 “한국의 공항건설 기술에 신뢰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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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를로스 아르뚜로 페루 교통통신부 차관은 1일 페루 리마에 있는 교통통신부 청사에서 열린  ‘한·페루 친체로 공항건설 착수식’에서 후손에게 남겨줄 만한 친체로국제공항을 건립하고 싶다
    까를로스 아르뚜로 페루 교통통신부 차관은 1일 페루 리마에 있는 교통통신부 청사에서 열린 ‘한·페루 친체로 공항건설 착수식’에서 후손에게 남겨줄 만한 친체로국제공항을 건립하고 싶다"고 했다. 한국공항공사
    인터뷰- 까를로스 아르뚜로 페루 교통통신부 차관

    “페루 국민들은 지난 1일 KOTRA와 팀코리아가 페루를 방문해 친체로 신공항 건설 착수식을 거행했다는 뉴스를 보고 한국의 공항건설 기술에 신뢰를 보내고 있습니다.”

    까를로스 아르뚜로 페루 교통통신부 차관은 “페루는 다른 국가와 다양한 협약을 통해 도시개발 사업에 나섰지만, 준공일 약속을 지킨 사례는 거의 없었다”며 “한국정부와 한국공항공사 등 참여기업들이 2024년에 친체로 신공항을 개장할 수 있도록 약속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페루의 선조는 마추픽추라는 세계 최고의 관광지를 선물했으며, 우리는 후대에게 세계 최고의 친체로국제공항을 남겨주고 싶다는게 페루 정부의 입장이다.

    페루정부는 세계 유명 관광지인 잉카유적 마추픽추와 가까운 쿠스코 아스테테 국제공항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항공 안전에 위협이 되고, 노후화된 시설로 여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지 못한다는 판단에 5억800달러를 투입해 신공항을 건설하기로 했다. 아르뚜로 차관은 ”잉카유적지와 정글로 유명한 탐보파타 등 세계에 보여줄 관광지가 많기 때문에 밀려드는 여객들을 수용해야 할 새로운 국제공항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수도 리마가 페루의 전부가 아니듯 마추픽추가 쿠스코 지역의 유일한 관광지도 아니기 때문에 다양한 관광자원을 체계적으로 개발해 세계에 개방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아르뚜로 차관은 “친체로공항의 건립은 페루 입장에서 공항 하나 생기는 차원이 아니다”며 “주변 난개발 환경을 정비하고, 공항경제권을 조성해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주는 지역경제 활성화로 가는 전환점으로 삼고 싶다”고 강조했다. 리마=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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