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KPC) 회장은 22일 “양극화, 저출산·고령화 같은 이슈들을 사회·환경 문제로 외면하지 말고 기업에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발상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PC와 미국 금융정보업체 S&P다우존스인덱스, 스위스 투자사 로베코샘은 2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2019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국제 콘퍼런스’를 열었다. 노 회장은 “기업이 사회적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과정에서 국가의 장기적 성장 잠재력이 높아지고 사회가 발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