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실적 개선 전망에 장중 52주 신고가
삼성전자가 장기적으로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에 22일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5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39% 오른 5만1천원에 거래됐다.

장중 한때는 5만1천10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반도체 대형주인 SK하이닉스(1.68%)도 동반 상승했다.

김윤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삼성전자에 대해 "반도체 업황이 저점에 근접하면서 내년 3분기부터 D램 가격 반등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며 "정보기술(IT) 대표 종목으로서의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본격적으로 삼성전자의 실적이 개선되는 시점은 내년 1분기 이후일 것"이라며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3분기 실적과 비교해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