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현장] "지지도 1∼4위 한자리에"…국회의원·교육감 자화자찬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은 "리얼미터의 5월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를 보니 1위 전남, 2위 전북, 3위 제주, 4위 광주더라"며 "광주가 자존심 상할 줄 모르겠는데 시 단위에서는 1위였다"고 말했다.
장석웅 전남교육감, 김승환 전북교육감, 이석문 제주교육감, 장휘국 광주교육감은 이날 피감기관인 4개 교육청의 수장들이었다.
서 의원은 "다른 동네에서는 못 읊었지만 여기서 이야기 드린다"며 "도민, 시민이 많이 믿고 있다는 의미인 만큼 학생들도 자랑스러워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서 의원은 자신이 대표 발의한 고교 무상교육법안과 관련해서도 "기재부에서 예산 47.5%를 맡지만, 나머지는 교육감들이 결단을 내려서 가능한 일"이라며 "고교 무상교육을 완성하게 힘을 보탠 사람들이 지금의 교육감들이고 정부, 교육위원들과 함께 역사의 한 페이지를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제주에서 무상 교복을 시행한다는 서 의원의 소개에 각 교육감은 교복과 현장 체험학습비 지원(전북), 정부계획보다 2년 앞선 9월부터 고교 무상교육 시행(전남), 일부 수학 여행비와 체험학습비 지원(광주) 등 무상 교육 실태를 자랑하듯 늘어놓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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