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웅진코웨이의 최대주주 변경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웅진코웨이는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넷마블을 선정했다.

이선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넷마블과 협상이 원활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대주주 변경에 대한 불확실성이 사라져 웅진코웨이의 높은 배당성향과 안정적인 이익창출능력이 부각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환경가전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청정기나 정수기뿐 아니라 전기레인지와 의류청정기 수요가 증가, 양호한 렌탈과 금융리스 매출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유진투자증권이 추정한 웅진코웨이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7413억원, 영업이익은 140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0.7%, 7.8% 증가한 수준이다.

박해린기자 hl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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