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주민 함께 만든 행정서비스 우수사례 '국민심사'로 선정
행정안전부는 '행정서비스 공공생산' 우수사례 선정을 위한 '국민온라인심사'를 2∼15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행정서비스 공동생산'은 지방자치단체와 주민이 함께 만든 정책이나 사업, 공공서비스를 의미한다.

행안부는 2015년부터 행정서비스 공동생산 우수사례를 발굴해왔는데 그동안 전문가 심사로만 선정하다 올해 처음 국민온라인심사 단계를 만들었다.

행안부는 전국 49개 지자체에서 제출한 총 81건의 공동생산 사례를 두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일반협업'과 '사회혁신' 부문별로 10건씩 총 20건을 국민온라인심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국민온라인심사는 광화문1번가 홈페이지(gwanghwamoon1st.go.kr)에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우수사례 후보 20건의 요약자료와 홍보 동영상을 보고 3건을 추천하면 된다.

참여자의 추천 수에 따라 점수를 매겨 최종 발표심사에 오를 5건을 선정한다.

발표심사는 '제7회 지방자치박람회'와 연계해 3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전문가심사·국민온라인심사·발표심사 점수를 합쳐 최종 순위를 가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