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세계 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사업 사무국 출범

입력2019.09.30 17:02 수정2019.09.30 17:02

한국승강기안전공단-거창군, 승강기안전기술원서 현판식

경남 거창군과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세계 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사업을 전담할 사무국을 30일 열었다.

사무국은 '세계 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사업 추진위원회' 소속으로 거창군 승강기안전기술원 1층에 사무실을 마련했다.

세계 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사업은 2021년까지 231억원을 들여 지역발전과 승강기 산업진흥을 위해 글로벌 승강기산업 복합관 조성 및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기숙사 신축, 거창 승강기 밸리기업 수출 판로개척을 진행한다.

사무국 인력은 건축 및 승강기, 행정 분야에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또 승강기 및 연구개발(R&D), 건축, 디자인, 전략 등 분야별 자문위원을 두고 세계 승강기 허브 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영기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은 "세계 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국내 최고 지역 균형발전 대표 모델로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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