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압수수색 검사에 전화하고 떳떳하다는 조국…삶겨진 소머리가 웃을 '조로남불' 행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김용판 前 서울경찰청장
    "압수수색 검사에 전화하고 떳떳하다는 조국…삶겨진 소머리가 웃을 '조로남불' 행태"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사진)은 27일 소셜 미디어에 글을 올려 “(압수수색 중인 검찰에게 전화를 건 조국 법무부 장관이) 떳떳하다고 주장하는 것은 ‘삶겨진 소머리가 웃을 만한 조로남불 행태’”라고 조 장관을 비판했다.

    김 전 청장은 “(조 장관이) 수사대상자의 입장에 있으면서 현장 지휘 검사에게 전화한 것은 수상한 의도를 가졌다고 볼 수밖에 없다”며 “조국 씨가 당시 나를 구속하는 게 마땅하다고 비판한 것은 한마디로 그 사건에 대한 아무런 실체도 모르면서 그저 좌파의 진영논리에 매몰된 가소로운 행태였다”고 평가했다.

    김 전 청장은 또 조 장관을 둘러싼 논란이 마무리된 뒤 정치권 역시 검찰의 수사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김 전 청장은 “정치적 쟁점이 될 수 있는 수많은 고소·고발건이 고스란히 검찰 손에 있다”며 “여야 모두 검찰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했다. 김 전 청장은 2012년 국정원 댓글사건 수사를 축소하라고 지시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2015년 대법원으로부터 무죄를 선고받았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檢 "윤 총경, 조국 펀드와 연루 의혹"…경찰청 압수수색

      검찰이 ‘버닝썬 사건’에 연루된 윤모 총경이 ‘조국 펀드’ 의혹과 연관이 있다고 판단하고 경찰청과 서울지방경찰청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윤 총경은 조국 법무부 장관과 함께 청...

    2. 2

      살아있는 권력 수사하라던 문 대통령…"檢, 개혁 요구 커지는 현실 성찰해야"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사태’의 조기수습에 나섰다. 3박5일간의 미국 뉴욕 순방을 마친 다음날 곧바로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강력한 경고를 보내면서다. 빡빡한 순방 일정과 장거리 비행으로 피로가 쌓...

    3. 3

      검찰의 대답은 "법 절차 따라 엄정수사"…"정치권 공세에도 뚜벅뚜벅 갈 길 갈 것"

      윤석열 검찰총장은 27일 문재인 대통령의 검찰수사 관련 메시지가 알려진 직후 대검찰청 관계자와 모여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회의가 끝난 뒤 대검은 대변인실 명의로 “검찰은 헌법정신에 입각해 인권을 존중하는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