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성인재 부산 온다…글로벌 여성리더포럼 10월 1일 개막
세계 전문직 여성 500여 명이 부산에 모여 글로벌 네트워킹과 여성리더십을 공유한다.

글로벌여성리더포럼 조직위원회는 10월 1일부터 사흘간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2019 세계여성 기업인 무역 총회·글로벌 여성리더포럼'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6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글로벌 여성리더포럼 조직위원회와 리컨벤션이 주최·주관하고 부산시·부산관광공사·영산대학교 등이 후원한다.

'세계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여성 기업가정신과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여성 경제인과 차세대 여성 인재 등 500여 명이 참여한다.

올해는 세계여성 기업인 무역총회와 연계해 20개국 300여 명 글로벌 여성 기업인이 참여해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회도 마련한다.

개회식에는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이 축사하고 리더 토크쇼에는 비니타 빔헷 아세안 여성비즈니스포럼 인도 의장과 김경조 부산벤처기업협회 회장 등이 연사로 나서 '기업가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대담한다.

노찬용 대회장(영산대학교 이사장)은 "6개 세션과 2개 특별 세션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여성 리더의 지혜와 교훈, 난관을 극복한 사례 등이 쏟아져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