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스마트 웰니스' 규제자유특구 참여 사업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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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기관은 대구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ttp.org) 사업공고란을 참조해 수요조사서를 작성해 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에 제출하면 된다.
대구 스마트 웰니스 규제자유특구는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등 4개 지역 1만3천여㎡에서 역외 유치 14개 사업자 등 36개 특구사업자가 4개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첨단의료기기 공동제조소와 인체 유래 콜라겐 적용 의료기기 상용화 플랫폼 구축, 스마트 임상시험·관리 플랫폼 실증사업, 사물인터넷(IoT) 기반 웰니스 정보서비스 플랫폼 구축사업을 진행한다.
대구시는 의료·헬스케어,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산업 관련 인프라와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 7월 중소벤처기업부의 규제자유특구 사업에 선정돼 올해 국비 82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현재 ㈜코렌텍 등 12개 역외 유치기업이 특구 내에 사업장을 이전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규제자유특구 기업을 통해 정형임플란트 분야, 콜라겐 함유 의료기기, 임상시험 등에서 주도권을 확보해 세계시장 진출 기틀을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